소이현·인교진, 10월4일 결혼

입력 2014-04-09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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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닷컴, 스포츠동아 DB

연기자 소이현(30)과 인교진(34)이 10월4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9일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고 밝혔다.

최근 두 사람의 양가가 만나 결혼 날짜를 정했고, 다른 구체적인 일정은 소이현이 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끝내고 순차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두 사람은 7일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불과 이틀 만에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자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축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나이도 있고, 과거 12년 전 한 소속사에서 데뷔한 만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었다. 또 가족처럼 지내오다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0년 MBC 29기 공채로 데뷔한 인교진은 드라마 ‘선덕여왕’ ‘로맨스가 필요해’에 이어 최근 ‘구암 허준’을 끝내고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소이현은 2001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현재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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