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침실 사진 공개 “누드로 향수 뿌리고 자”

입력 2014-04-09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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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사진| KBS

4차원 매력을 뽐내는 방송인 낸시랭이 독특한 잠버릇을 고백했다.

9일에 방송되는 KBS 2 비타민에서는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 발생은 물론,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까지 일으키는 ‘수면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숙면을 위한 올바른 환경과 생활습관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출연자들이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수면 환경을 직접 공개했다. 낸시랭은 실제 자신의 침실 사진을 공개하며 “잘 때는 아무것도 안 입고 자는 게 좋다”거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낸시랭은 “요즘 들어 잠을 잘 못 자는데, 그럴 때마다 옷을 안 입고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향수를 뿌리고 누우면 잠이 잘 온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숙면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분당서울대학교 신경과 윤창호 교수는 “낸시랭의 경우, 본인에게 편안함을 주는 수면 환경은 숙면을 취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기분 좋은 향기와 살에 닿는 이불의 포근한 감촉이 본인에게 편안함을 준다면,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수면에 방해될 수 있다”고 수면 환경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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