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서민지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서민지는 '골든 크로스'에서 김강우와 각별한 남매애를 다지는 강하윤 역을 맡아, 휘몰아치는 모종의 음모로 인해 죽음을 맞으면서 강도윤(김강우 분)이 복수를 꿈꾸는 시발점이 될 중요한 배역을 무난히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지는 가족의 중심에서 사랑 받고 자란 막내딸다운 애교 어린 모습과 부모님을 향한 지극한 효심을 가진 착한 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방송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측은 10일 서민지의 홍콩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그는 햇살을 머금은 듯한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가 하면, 봄을 알리는 상큼한 민트색 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봄의 요정’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배우들의 호연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높은 속도감으로 호평을 얻으며 흥행 청신호를 예고한 KBS2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프레인TP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