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빠빠빠’ 이후 콘셉트 부담…“서커스 할 뻔?”

입력 2014-04-10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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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크레용팝’

그룹 크레용팝이 히트곡 ‘빠빠빠’의 흥행 이후 콘셉트에 대한 부담을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크레용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멤버들은 DJ 컬투로부터 “부담이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크레용팝의 엘린은 “솔직히 부담 안 가졌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며 신곡에 대한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엘린은 “아이디어 회의를 많이 했는데 그 중 하나가 탬버린을 머리에 쓴 채 머리를 흔들며 탬버린을 치는 콘셉트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외발자전거를 타고 무대 위에 올라 저글링을 하면서 노래를 불러볼 생각도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서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DJ 정찬우는 “차라리 장구를 뜯어서 몸에 끼우지 그랬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크레용팝’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컨셉 부담 정말 많았을듯”,“이번 노래 좋아요”, “서커스단 될 뻔 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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