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바다, 뭐가 살고 있나 보니 ‘빛을 내는 생명체’

입력 2014-04-10 2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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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바다’. 사진|위키피디아

가장 깊은 바다, 뭐가 살고 있나 보니 ‘빛을 내는 생명체’

지구 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의 소식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10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가장 깊은 바다로 꼽히는 마리아나 해구를 소개하는 글이 소개됐다.

일본 근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는 약 2500km 길이를 자랑한다. 해구의 평균 너비는 70km이며 평균 수심은 약 8000m에 이른다.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의 깊이는 1만1033m에 달한다. 암흑 상태인 심연은 춥고 수압이 매우 세 생물이 살기에 열악한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곳에는 빛을 내는 아귀목과 새우와 게 같은 갑각류 등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깊은 바다, 뭐가 살고 있긴 하네” “가장 깊은 바다, 놀랍다” “가장 깊은 바다, 우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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