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에 온 그대, ‘외계인 같은 학생’에 대한 경고 ‘폭소’

입력 2014-04-14 1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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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무실에 온 그대' 패러디

‘교무실에 온 그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패러디물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무실에 온 그대’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공개된 게시물 속 ‘도민준 삼행시’가 눈길을 끈다. 그 내용은 “도로 나가라, 민감한 시기다, 준비된 학생은 밖에서 샘을 불러라”. 시험 기간을 맞아 교무실에 붙어 있는 경고문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

이어 도민준이 우는 모습과 함께 “학생이 보는 바람에 거의 다 낸 문제 삭제하고 새로 만드는 기분이 어떻냐구요? 흐으으. 흐우규. 난이도를 확 높이고 싶어졌다구요. 지구인들이 풀 수 없는 문제로”라는 문구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교무실에 온 그대’ 패러디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무실에 온 그대, 큰 웃음”, “교무실에 온 그대, 재치 만점”, “교무실에 온 그대, 여학교에 붙어있으면 반응 좋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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