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패치 유인영 비키니
'디스패치 유인영'
배우 유인영이 디스패치와 얽힌 사연을 언급했다.
유인영은 최근 종영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디스패치, 요즘 열심히 일 안하나 봐”라는 대사를 했다.
이에 디스패치는 유인영이 계절학기에 다니는 모습을 포착, 보도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이에 대해 유인용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 인터뷰에서 “대본을 받고 ‘왜 하필 디스패치야?’라는 생각을 했다. 살짝 두려웠다. 그래도 학교생활 모습이 공개돼 참 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유인영은 MBC ‘기황후’ 출연에 대해 “운이 좋았다.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유인영은 “작품도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그 역할이 카메오였던 어쨌든 이 시기에 만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정체되어 있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인영은 죽음으로 주진모를 지켜내며 '기황후'에서 하차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46회에서 연비수(유인영 분)는 왕유와 고기를 먹던 중 자신들을 추격해오는 당기세(김정현 분) 일행을 발견했다. 연비수는 “내가 뒤를 맡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고 말한 후 당기세 일당과 결투를 벌였다.
하지만 연비수는 결국 당기세의 화살에 맞아 쓰러졌고 . 마차를 멈추고 그를 품에 안은 왕유는 안타까움에 몸서리쳤다.
연비수는 “왕유공과 단 둘이서 행복했다. 제 소원이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다. 소원을 제대로 풀었다”고 유언을 남겼다.
왕유가 “조금만 참아라. 내가 널 살릴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연비수는 “가끔, 아주 가끔은 저를 생각해주시겠냐. 울지 마시라”며 세상을 떠났다.
누리꾼들은 "기황후 유인영 하차 가슴이 찡하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 사랑이 뭐길래", "기황후 유인영 하차, 애절한 사랑 감동이다", "유인영 디스패치 언급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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