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모기 예보제, 오는 21일부터 시행…"모기 조심하세요~"

입력 2014-04-16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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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아일보 DB

'서울시 모기 예보제'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모기 예보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16일 서울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도 아열대기후의 과도기에 접어들어, 말라리아 등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에 대비하고자 '모기 예보제'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서울시의 모기 예보제는 모기의 활동 정도에 따라 쾌적, 관심, 주의, 불쾌의 4단계로 나누어 내려질 예정. 모기 활동 지수는 모기의 생태와 발육에 영향을 주는 요소인 기온, 습도 등을 고려해 정해진다.

쾌적 단계는 모기의 활동이 낮거나 없는 상태, 관심 단계는 야외에 모기 서식처가 생긴 상황에 해당한다. 주의 단계는 모기의 야외 활동이 빈번한 상태, 마지막 불쾌 단계는 야외에 모기가 많은 상태로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모기 예보제는 매일 오전 10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모기 예보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시 모기 예보제, 모기가 무섭긴 한가 봐" "서울시 모기 예보제, 좋은 제도인 듯" "서울시 모기 예보제,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는 구나" "서울시 모기 예보제, 유용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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