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수색 중단, 해경 새벽 1시 조명탄으로 수색 재개

입력 2014-04-16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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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수색 중단, 해경 새벽 1시 조명탄으로 수색 재개

진도 여객선이 침몰한 가운데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됐다. 해경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수심과 물살이 잦아드는 새벽 1시에 수색을 재개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55분 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당했다. 여객선 세월호를 탄 탑승자는 선원 29명, 일반인 107명, 여행사 1명,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4명이 탑승해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475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74명, 사망자는 5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늘다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말고 구조자 더 나왔으면 좋겠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그만 좀 나왔으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조금만 더 버텨주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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