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전남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가 460명이 아닌 47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밤 10시 47분 해경은 “여객기 탑승자가 460명이 아닌 475명이다”라며 “현재 CCTV를 통해 탑승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55분에 여객선 세월호를 탄 탑승자는 선원 29명, 일반인 107명, 여행사 1명,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4명이 탑승해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460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64명, 사망자는 5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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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