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사고 여객 탑승자 460명 아닌 475명”

입력 2014-04-16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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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사고 여객 탑승자 460명 아닌 475명”

전남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탑승자가 460명이 아닌 47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밤 10시 47분 해경은 “여객기 탑승자가 460명이 아닌 475명이다”라며 “현재 CCTV를 통해 탑승자 수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55분에 여객선 세월호를 탄 탑승자는 선원 29명, 일반인 107명, 여행사 1명, 안산단원고 학생 324명, 교사 14명이 탑승해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후 9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탑승인원 460명 가운데 구조된 인원은 164명, 사망자는 5명, 생사불명자는 291명이라고 발표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늘다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말고 구조자 더 나왔으면 좋겠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망자 그만 좀 나왔으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조금만 더 버텨주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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