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COLUMN] 면역저하로 발병한 류마티스관절염엔 AIR프로그램

입력 2014-04-17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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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혁준 원장

최혁준 원장

■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

신체의 면역체계가 무너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는 신체를 공격하는 외부물질과 싸우는 면역체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신체를 공격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류마티스관절염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중 약 0.7∼1%정도가 앓고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관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과 달리 면역력의 저하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어 젊은층에게도 매우 주의를 요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한번 발병한 류마티스관절염은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장기간의 치료는 물론 꾸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질환이 발병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게 되면 피로감과 함께 마치 감기에 걸린 듯한 전신쇠약감 그리고 관절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이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하게 나타나 움직임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감기와 같은 증상과 함께 관절에 통증을 느낀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방치된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관절이 굳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관절의 손상 및 변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질환 발병 후 관절의 변형이 일어나기까지 2년이 채 걸리지 않는 만큼 질환의 증상을 자세히 알고 즉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현대인의 경우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인해 자가면역질환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햄버거, 피자처럼 동물성기름이 다량 함유된 음식의 섭취보다는 한식 위주의 영양분을 고려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 AIR프로그램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 이뤄져야

하지만 이미 발병한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때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것이 바로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다.

AIR프로그램은 무너진 면역체계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근본적인 해결을 돕는 치료방법이다. 진수고, 화수음양단, 왕뜸, 면역약침 등 다양한 한방 치료법을 통해서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치료방법이다.

이 치료는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어 총 1년간 이루어지게 된다. 1년간의 치료를 마친 후에는 환자 스스로의 관리만으로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완전관해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지스한의원 최혁준 원장|동국대학교 침구학회 의료부장 역임·한방자가면역질환연구회 정회원·대한학의학회 정회원·대한약침학회 정회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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