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18일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 ‘머구리’가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머구리는 오전 10시 5분경 선내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한 뒤 공기 주입까지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머구리는 임무 완수 후 배 위에 올라 거친 숨을 몰아 쉬었다.
머구리란 다이버나 잠수부를 일컫는 옛말이다.
머구리가 식당까지 진입 통로를 확보하고 공기 주입까지 성공하면서 세월호 주변에는 고무 보트 등 수십 척이 다시 분주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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