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보도 김문수 지사 발언 논란 “여기는 경기도가 아니라…”

입력 2014-04-18 15: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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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뉴스타파 김문수’. 사진출처|영상캡처

‘뉴스타파 보도 김문수 지사 발언 논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뉴스타파가 전한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보도에는 한 실종자 가족이 김문수 지사에 항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실종자 가족은 “경기도 지사님께서 여기서 하시는 말씀을 지금 현장에 전달하거나 뭐 책임질 수 있는 발언을 하시는 겁니까?”며 “뉴스에는 0시40분에 수색을 재개하고 있다는데 실제로 가보면 안 되고 있다”고 항의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에 “저는 경기도지사지만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안에서는 좀 영향력이 있지만 여기는 지금 경기도가 아닙니다”라며 “그래서 여러가지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단 해수부장관은 여기서 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누리꾼들은 “뉴스타파 김문수 지사 발언, 무슨 뜻이지”, “뉴스타파 김문수 지사 발언, 가족들 혼란만”, “뉴스타파 김문수 지사 발언, 현장에는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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