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해경 "2층 내부 진입 성공, 선체 공기주입…생존자 수색 시작"

입력 2014-04-1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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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층 내부 진입 성공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세월호 생존자'

해경 구조대 잠수요원 2명이 침몰한 세월호 2층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YTN에 따르면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오후 3시 38분께 구조대 잠수요원 2명이 2층 화물칸 격실 진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이어 "2층 조타실에 구멍을 뚫어 선체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다"고 밝혀 세월호 생존자 수색이 본격화 됐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에 앞서 중앙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잠수부들의 선내 진입을 성공에서 실패로 정정해 혼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현황은 사망 28명, 구조 179명, 실종 258명으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다행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생존자 빨리 찾아주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내부 진입, 선체 공기 주입 힘내세요",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구출도 하루빨리 되야 할 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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