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시신 2구 추가 수습…현재까지 사망자 32명

입력 2014-04-19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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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실시간’.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침몰 세월호 실시간] 시신 2구 추가 수습…현재까지 사망자 32명

침몰된 세월호 구조 작업이 시작된 지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었다.

19일 세월호 침몰사고 범정부수습대책본부는 “오후 5시 58분쯤 시신 2구를 추가 인양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후 4시 55분쯤 시신 1구를 인양해 사망자가 30명으로 집계된 지 약 1시간 만이다.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침몰했다. 현재 해경과 군 당국은 경비정, 함정, 공군 수송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몰 세월호 실시간, 이런” “침몰 세월호 실시간, 사망자가 늘고 있어” “침몰 세월호 실시간, 생존자는 없나” “침몰 세월호 실시간,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6852t급에 달하는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객 476명이 탑승했다. 탑승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이며 사망자 수는 32명이다. 나머지 270명은 소재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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