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의 기적 바라는 마음 모였다

입력 2014-04-22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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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 캠페인

'노란리본 캠페인'
카카오톡을 통해 노란리본 캠페인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22일 온라인상에는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오며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공개된 캠페인 사진에는 노란 바탕에 검은 색 리본 모양이 그려져 있고, 그 밑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수많은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염원이 담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이미지를 프로필 화면으로 저장하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노란리본 캠페인에 "노란리본 캠페인, 이렇게라도 돌아올 수 있다면" "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생존자 꼭 나오길" "노란리본 캠페인, 나도 동참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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