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드라마 ‘기황후’에서 배우 진이한이 자신의 손으로 극중 숙부인 김영호를 죽이고 오열하는 장면이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8회에서 진이한(탈탈)이 하지원(기승냥)의 편에 서서 자신의 숙부인 김영호(백안)에게 칼을 꽂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이한은 “권력욕에 사로잡혀 추해지시면 제 손으로 숙부님을 제거하라 하셨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금까지 진이한은 숙부 김영호의 곁에서 보좌관 역할을 하며 일을 도왔지만 갈수록 욕심이 과해지는 김영호의 모습에 걱정하다가 결국 자신의 손으로 김영호를 죽였다.
특히 진이한의 오열 연기와 감정을 절제하는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황후 진이한’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이한 내 이상형” “진이한 진짜 멋지다” “진이한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진이한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황후 방송 캡처 '진이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