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캠페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세월호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카카오톡 및 SNS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합시다”라는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글 속 사진은 노란 바탕에 검정석 리본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다.
‘노란리본’캠페인은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해 참여 가능하다. ‘노란리본’사진을 다운로드 해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로 변경하면 된다.
한때 노란리본 캠페인에 대해 “SNS나 카카오톡 프로플에 이 이미지를 사용하면 저작권료 500만 원을 내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기도 했지만 주최자 ALT 측은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며 “사진이 널리 퍼쳐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의 공식 한국어 트위터 계정도 이날 “노란 리본 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 밝히며 #YNWA라는 해시태그가 붙은 노란 리본 이미지를 공개했다.
YNWA는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은 절대 혼자가 아니다)’의 줄임말로, 리버풀 출신 전설의 밴드 비틀스의 노래이자 리버풀 구단의 가장 유명한 응원가다.
‘노란리본 캠페인’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 캠페인, 나도 해야겠다” “노란리본 캠페인, 힘냅시다” “노란리본 캠페인, YNWA” “노란리본 캠페인, 이렇게라도 마음이 전해진다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노란리본 캠페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