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자는 이른바 ‘노란리본’ 캠페인이 퍼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리버풀FC는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에 리버풀도 동참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쓰인 이미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어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것.
노란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노란 리본은 예전 베트남전 당시 포로가 되거나 행방불명이 된 사람들을 찾기 위한 캠페인으로 노란리본을 사용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수많은 누리꾼들은 이 리본 사진을 프로필로 올리며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하자”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리버풀도 동참? 세월호 침몰에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으로 세월호 침몰 유가족들에게 힘을 줄 수 있다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