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슬픔과 분노 넘나드는 열연…‘호평’

입력 2014-04-23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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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슬픔과 분노를 넘나드는 반전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창욱은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황제 타환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선을 제대로 잡아 표현했다.

타환은 승냥(하지원)과 충신 백안(김영호)가 팽팽하게 대립하자 “둘 다 떠나시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승냥의 편에 선 탈탈(진이한)이 숙부 백안을 죽이고, 그 사실을 안 타환은 승냥을 궐 밖으로 쫓아내려 했다.

타환은 그 과정에서 괴로움에 몸서리치다 분노를 폭발시켰고, 급기야 황태후(김서형)에게 엎드리라며 칼을 휘두르기도 했다.

타환의 광기어린 분노와 슬픔의 눈물을 표현한 지창욱의 열연은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지창욱 열연’소식에 네티즌들은 “지창욱, 열연 대박” “지창욱, 멋지다” “지창욱, 잘생겼는데 연기까지 잘해” “지창욱, 정말 완벽하네 인생의 진리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기황후’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 캡처 '지창욱'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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