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 위기관리 능력 발휘 ‘2회도 무실점’

입력 2014-04-23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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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필라델피아전서 호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1회를 깔끔하게 막은 류현진은 2회 선두 타자 라이언 하워드에게 안타를 내줬다. 카를로스 루이스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한 류현진은 도모닉 브라운의 평범한 타구에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실책을 범해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제이슨 닉스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낸 뒤 프레디 갈비스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경기는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0-0으로 맞서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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