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CF 제작…“시민 의식 부재 꼬집다”

입력 2014-04-2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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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심장이 뛴다’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모세의 기적 CF가 공개됐다.

‘심장이 뛴다’ 멤버들(조동혁 전혜빈 최우식 박기웅 장동혁)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한 달여의 시간동안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해 완성한‘모세의 기적’CF를 보여줬다.

공개된 영상 속 소방대원인 박기웅은 도로위에서 애절하게 “비켜주세요. 제발요. 비키시라구요”라고 외치며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하지만 운전자로 등장하는 전혜빈, 최우식, 조동혁은 그저 당황해 쳐다보거나, 음악 듣거나, 손짓으로 내쳐버리며 양보를 하지 않고 있다.

이어 ‘당신에겐 무엇입니까?’,‘구급차에게 길을 비켜주세요’라는 자막이 나오며 구급차에 대한 양보를 당부했다.

‘심장이 뛴다’ 제작진은 시민 의식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골든 타임안에 출동 현장에 도착하는 ‘모세의 기적’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동하는 모습 멋지네요”, “시민 의식의 부재 심각하지” ,“모세의 기적 실천합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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