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입력 2014-04-23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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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달기 캠페인-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온국민이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은 SNS와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참여 방법은 노란리본 그림을 다운로드해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하면 된다.

노란 리본의 의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가 있는 병사, 인질 또는 포로로 잡혀간 사람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으로 노란 리본을 나무에 매달은 것에서 유래했다.

“무사히 다시 돌아오라”는 노란리본의 의미처럼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들도 돌아오기를 바라는 뜻에서 노란색 리본을 사용했다.

작곡가 윤일상 또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헌정곡 ‘부디’음원을 공개했다.

윤일상은‘부디’앨범 커버를 노란 리본으로 채워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정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가져오길 바래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마음이 아파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모두 힘냅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대학생 연합동아리 ALT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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