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진혼곡 '부디' 헌정…세월호 희생자 애도 "부디 행복하길"

입력 2014-04-23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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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일상 트위터

'윤일상 부디'

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곡 '부디'를 헌정했다.

윤일상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희생자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연주곡 '부디-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을 공개했다.

윤일상은 "작업을 하려해도 마지막까지 매달렸을 아이들의 절박함이 떠올라 힘들었다"며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 길에 동반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일상이 진헌곡 '부디'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일상 부디, 진심이 느껴지네요" "윤일상 부디, 행복하길" "윤일상 부디, 좋은 곳으로 갔기를" "윤일상 부디,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윤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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