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소조기 오늘이 끝"…군경구조팀 3,4층 선수 객실 집중 수색

입력 2014-04-24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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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구조 현황

세월호 침몰 구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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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9일째인 24일 군경합동구조팀은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던 3,4층 선수에 위치한 객실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열린 세월호 수색구조 현황 브리핑에서 "조류가 약해지는 소조기가 오늘 끝나는 만큼,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머물러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3,4층 선수 객실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전날 희생자 2명의 시신을 추가 수습해 사망자가 159명으로 늘어났다" 면서 "저인망 어선 36척을 동원해 희생자들의 시신 유실을 방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소조기 오늘이 끝이라는데", "세월호 침몰…소조기 오늘이 마지막, 군경구조팀 힘 내주세요", "세월호 침몰…희생자만 자꾸 늘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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