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앵커, 실종자 父 “미안해 내 새끼…” 발언에 끝내 눈물

입력 2014-04-28 13: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소현 앵커 눈물. 사진=JTBC 보도 화면 캡처.

‘김소현 앵커 눈물’

JTBC 김소현 앵커 눈물 장면이 관심을 모았다.

김소현 앵커는 지난 27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손석희 앵커를 대신해 JTBC ‘뉴스9’를 진행했다.

이날 뉴스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이승현 군 아버지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이승현 군 아버지는 인터뷰 말미에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때 인터뷰 화면이 스튜디오로 돌아왔고 김소현 앵커는 눈물을 머금은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 앵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힘겹게 다음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소현 앵커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소현 앵커 눈물, 누구라도 울만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 공감 된다” “김소현 앵커 눈물, 실종자 아버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