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동영상] 선장 이 씨, ‘승객들은 선실에 놔두고…’ 누리꾼 분노

입력 2014-04-28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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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동영상 공개] 선장 이 씨, ‘승객들은 선실에 놔두고…’ 누리꾼 분노

‘세월호 동영상 공개’

침몰한 세월호의 구조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로 떠올랐다.

28일 해경은 세월호 침몰 당시 최초 구조 현장이 담긴 9분45초 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동영상에는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를 비롯해 선원들이 해경의 구조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선장 이 씨는 속옷 차림에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승객들을 버린 채 구조됐다.

한편, 세월호의 선박직 15명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9시35분부터 탈출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세월호 기관실 선원 8명이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월호 동영상, 너무 화가 난다”, “세월호 동영상, 책임감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구나”, “세월호 동영상, 해도 너무한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월호 동영상’ 해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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