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왜 선택됐나?”

입력 2014-04-29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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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배우 전도연이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28일 “전도연 씨가 칸 영화제 측으로부터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았다”다고 전했다.

앞서 이창동 감독이 지난 2009년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나, 한국배우가 칸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칸영화제 심사위원은 칸과 인연이 있는 사람 중 최고 권위를 갖는 사람 위주로 맡게 된다.

전도연은 지난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에는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경쟁부문에 진출했었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세계적인 배우네”,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칸영화제가 선택한 배우”, “전도연 칸영화제 심사위원, 심사위원까지 넘나드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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