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홀로 산에 올라 눈물 '왈칵'…"여심 흔들"

입력 2014-04-29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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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김재중)

'트라이앵글 김재중'
'트라이앵글' 김재중의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9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극중 허영달 역을 맡은 김재중의 촬영 사진을 공개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중이 맡은 캐릭터 허영달은 밑바닥 삼류 인생을 살며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마다 않는 양아치. 하지만 그는 7살 때 부모님을 잃고 형, 동생과 헤어진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산 정상에 홀로 앉아 쓸쓸히 소주를 마시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재중은 극중 역할에 대해 "처절하게 살아남기 위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남자의 쓸쓸한 내면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영달은 인간적으로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연기하기 편하다"며 "단순무식해 보이는 영달이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해 '트라이앵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 아들이 된 뒤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김재중, 카리스마 있네" "트라이앵글 김재중, 잘 어울리는 역할 맡았다" "트라이앵글 김재중, 팬들 기대 부응할 듯" "트라이앵글 김재중,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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