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1대 100’ 출연, “내가 입만 열면…”

입력 2014-04-30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진영. 사진출처|KBS2 ‘1대 100’ 방송화면 캡처

'홍진영 1대 100'

가수 홍진영이 ‘1대 100’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2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한 홍진영이 재치 있는 악플 대처 방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한석준이 “안티들이 쓴 글에 댓글을 다느냐”라고 질문하자 홍진영은 “댓글을 다는 대신 ‘좋아요’ 와 ‘싫어요’로 표현한다”라며 “악플에는 ‘싫어요’를 누르고 ‘언니 귀여워요’에는 ‘좋아요’를 누른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티가 많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신인 때는 회사에서 내가 입만 열면 깬다며 미소만 짓고 있으라 했다”며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방송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해서 편하게 방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진영은 무역학 박사 출신답게 10단계까지 단숨에 통과했다. 하지만 11단계에서 ‘수제비태껸’이라는 생소한 단어 탓에 탈락했다.

‘홍진영 1대 100’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진영 1대 100, 무한 긍정이네” “홍진영 1대 100, 예쁘다” “홍진영 1대 100, 얼굴도 예쁜데 머리까지 좋아?” “홍진영 1대 100, 섹시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KBS2 ‘1대 100’ 방송화면 캡처 '홍진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