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본명 ‘왕지현’으로 1억 원 기부…“가슴이 먹먹”

입력 2014-04-30 1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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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전지현 본명 기부’

배우 전지현의 본명으로 기부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9일 배우 전지현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보내왔다”고 밝혔다.

특히 전지현은 본명 왕지현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지현의 본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전지현 측은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의 소식과 애절한 유가족들의 사연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지현 본명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지현 본명 기부, 마음도 참 예쁘다”, “전지현 본명 기부, 본명이 왕지현이었네” ,“전지현 본명 기부, 정말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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