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측 “4일 결방·7일 녹화 취소… 국민과 애도 뜻 같이해”

입력 2014-05-01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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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의 녹화가 3주 연속 취소됐다.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5월 7일 녹화 일정을 전면 취소하게 됐다. 많은 양해 바란다”고 고지했다.

이어 “4일 방송 예정이었던 ‘개그콘서트’ 745회 역시 결방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일 보도되고 있듯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민 모두가 큰 슬픔에 잠겨 있다”며 “‘개그콘서트’도 국민과 애도의 뜻을 같이 한다.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현재 KBS는 드라마 및 일부 예능프로그램에 한해 방송을 재개했으며, 개그와 음악프로그램은 현재 편성에서 제외한 상태다.

사진|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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