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시민 긴급 대피

입력 2014-05-02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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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고. 사진출처|YTN 방송캡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시민 긴급 대피

지하철 2호선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3시 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추돌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며 "상왕십리역에서 전동차에 타고있던 시민을 대피시켰다”고 전했다.

지하철 2호선 사고 열차에탔던 승객들은 열차 추돌당시 “꽝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됐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42명으로, 대부분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승객들이 전동자에서 뛰어내려 발목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와 관련해 SNS에서는 당시 상황을 전하는 글과 사진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15:31분경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로 현재, 을지로입구~성수 간 내외선 모두 운행중단중입니다”라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 사고 소식에 누리꾼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 뭐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 충격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전동차 추돌 사고 원인이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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