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휘재, 아들 서언어 첫 걸음마 성공에 눈시울 붉혀

입력 2014-05-02 1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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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쌍둥이 첫째 형 서언이가 감격의 첫 걸음마에 성공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여행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보여진다. 또한, 연기자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의 야심 찬 첫 방송이 시작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 중, 이휘재의 쌍둥이 가족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바로 아직 걷지 못해 엄마 아빠를 조바심 나게 했던 쌍둥이 형제 중 서언이가 첫 걸음마를 뗀 것.

이른 아침,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마주 앉아 서언이의 걸음마 연습을 시켰다. 그간 아빠의 손에 의지한 채 겨우 겨우 한 걸음 두 걸음을 걸었던 서언이.

서언이는 유난히 컨디션이 좋은지 연신 방긋방긋 ‘꽃미소’를 날리며 엄마의 품에서 아빠에게로 한걸음에 달려와 안겼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이휘재는 연신 대견해 하며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첫 걸음마’라는 고난도의 퀘스트를 단숨에 성공시킨 서언이의 야무진 모습에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입을 귀에 건 채 싱글벙글 웃다가도 이내 눈시울을 붉히는 등 감동에 젖어 말을 잃었다는 후문이다.

놓칠 수 없는 서언이의 첫 걸음마 순간과 신입 가족 야꿍이네의 좌충우돌 슈퍼맨 적응기 등 새로운 볼거리로 무장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25회는 오는 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장현성-이휘재-추성훈-타블로 그리고 신입아빠 김정태, 다섯 아빠의 육아 도전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KBS2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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