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 ‘박주호 제외 이유는?’

입력 2014-05-0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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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월드컵 엔트리’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엔트리가 공개됐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은 8일 오전 23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월드컵 최종엔트리에는 박주영(왓포드), 윤석영(QPR), 손흥민(레버쿠젠) 등 해외파가 다수 포진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측면 수비수 박주호(마인츠)는 부상 때문에 탈락했다.

홍명보 감독은 “많은 고민을 했다. 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체적으로 점검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힘든 부분이 박주호였다. 박주호의 부상 재발 가능성이 있어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오는 12일 선수들을 소집한 뒤 오는 28일 서울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난 뒤 오는 6월 9일 가나를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월드컵 엔트리, 박주호 탈락 너무 아쉽네”, “월드컵 엔트리, 박주호 부상이 심하구나”, “월드컵 엔트리, 박주호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은 다음달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브라질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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