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베가아이언2 공개… 커지고 가벼워지고… ‘아이폰, G3 나와!’

입력 2014-05-08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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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아이언2’

팬택이 2014년 야심작 ‘베가아이언2’를 공개해 화제로 떠올랐다.

8일 팬택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치러진 미디어데이에서 베가아이언2를 공개했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베가아이언2는 기하학적이고 감각적인 외형으로 어떤 각도에서 봐도 완전한 비율을 뽐내는 ‘오블리스크 스타일’을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다이아몬드 컷’ 기술로 메탈 본연의 질감과 광택을 살린 데 이어 메탈에 투 톤 컬러를 입혀 6가지의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됐다.

베가아이언2는 두께 7mm, 무게 152g로 전작보다 얇아지고 가벼워졌다. 화면은 5.3인치로 커졌으며, 풀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더 화사한 색상을 제공한다.

또,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3GB LPDDR3 램을 탑재, 최고의 속도를 구현했다.

이밖에도 팬택은 베가아이언2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카메라를 탑재, 사용자들은 어두운 조건에서도 흔들림 없는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이는 UX(사용자경험)도 눈여겨볼 만하다. 새롭게 적용된 FLUX 3.0는 전화 등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강화했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GUI(Graphic User Interface)로 감각적인 화면을 선보였다.

팬택 측은 “소비자들이 베가아이언2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가아이언2는 이달 중 이동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며 업계에서는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가 80만 원 초반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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