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볼튼 홈페이지 메인 장식 “볼튼 소속으로 두 번째 월드컵”

입력 2014-05-09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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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튼 홈페이지.

[동아닷컴]

‘블루 드래곤’ 이청용(26·볼튼 원더러스)이 소속팀 볼튼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볼튼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이청용이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포함됐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이청용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청용은 8일 발표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돼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이에 볼튼은 “이청용이 한국대표팀의 2014 월드컵 최종명단에 선발돼 브라질 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그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서 9명의 유럽리그 선수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또 “이청용이 볼튼 선수로 맞이하는 두 번째 월드컵이다. 이청용은 4년 전에도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당시 한국은 16강에 진출했다”며 이청용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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