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SBS ‘애프터 클럽’ DJ 합류…“새벽마다 썸 타겠네”

입력 2014-05-0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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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정기고, SBS ‘애프터 클럽’ DJ 합류…“새벽마다 썸 타겠네”

가수 정기고가 라디오 DJ 발탁됐다.

정기고는 9일 SBS 파워FM 심야 음악 프로그램 ‘애프터클럽’의 새 DJ로 발탁됐다.

‘애프터클럽’은 한국 대중음악에서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 하루에 한 명씩 DJ를 맡는 형식으로 돌아간다. 정기고는 매주 화요일 새벽(3시~4시)마다 고정 DJ를 맡는다.

정기고는 새 DJ 발탁과 관련해 “저만의 시간이 자유롭게 주어져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음악들 들려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고는 최근 씨스타 소유와의 듀엣곡 ‘썸’(SOME)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애프터클럽’의 DJ는 정기고를 포함, 검정치마, 김예림, 박주원, 푸디토리움 김정범,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DJ Soulscape), 프릭하우즈 (Freakhouze)가 각 요일 DJ를 맡고 있다.

정기고의 ‘애프터클럽’ 첫 방송은 오는 13일 새벽 3시에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기고 라디오 DJ 맡는구나. 기대 돼” “정기고 목소리로 라디오 들으면 감성 돋을 듯” “정기고 나오는 날은 챙겨 들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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