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성형미인 눈물 “전부 바뀔 줄 알았는데…”

입력 2014-05-12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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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씨. 사진출처 | SBS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씨. 사진출처 | SBS ‘백투마이페이스’

‘백투마이페이스’ 안세영 씨 눈물 “전부 바뀔 줄 알았는데…”

‘백투마이페이스’의 안세영 씨가 성형에 집착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11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프로그램 ‘백투마이페이스’에서는 성형과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정신적 공황을 겪고 있는 안세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안 씨는 "언니가 어려서부터 정말 예뻤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항상 비교당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예뻐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 전부를 다 바꿔야겠다 싶었다"면서 "그렇게 하면 바뀔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술 다 하고 나서도 내 삶은 똑같다"고 털어놨다.

또 안 씨는 "수술 후에도 소극적이고 친구도 안 만나고, 집에도 있고…"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백투마이페이스’는 ‘당신의 얼굴과 인생을 돌려드립니다’라는 모토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성형복원과정을 통해 성형미인들이 그동안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마음의 상처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는다.

첫 방송 후 누리꾼들은 "백투마이페이스 성형 고백 쿨하네", "백투마이페이스 재미있을 듯", "백투마이페이스 신선하네요", "백투마이페이스 성형하기 전에도 다들 예뻤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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