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하다 지하차도 벽 들이받아…‘얼마나 마셨길래’

동아닷컴DB.

'구자명 음주운전'

축구선수 출신 가수 구자명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13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이날 오전 5시 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구자명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구자명은 퇴원 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될 예정이다.

구자명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년 MBC ‘위대한 탄생2’에서 우승했으며, 현재 ‘우리동네 예체능’축구편에 출연 중이다.

‘구자명 음주운전’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길동무네” “구자명 음주운전, 대리운전좀 제발 부릅시다” “구자명 음주운전, 사람 없었으니 다행이지” “구자명 음주운전, 제발 술먹고 운전대 잡지 맙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