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

입력 2014-05-14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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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회가 21∼2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2014년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 241명이 대상이다. 지난해 열린 연수에 참가해 교육을 받고 있는 광장지도자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회

21∼22일 신입·5년 미만 근무자 대상
줌바댄스·국학기공 등 실무위주 교육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21∼22일 1박2일간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2014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총 434명 중 2014년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 241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피트니스 동작을 가미시킨 라틴댄스인 줌바댄스, 국학기공 등 실무 위주로 진행한다. 시도별 생활체조경연대회도 개최한다.

광장지도자는 새벽에 넓은 광장, 약수터 입구 등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들이다. 생활체육 현장에서 가장 먼저 동호인들과 만나는 지도자들이기도 하다. 광장지도자는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맡는다. 신규 동호인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등 국내 생활체육 보급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 모임 현장에 광장지도자를 배치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99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생활체육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커뮤니티 장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를 운영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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