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1집 앨범 ‘PALY’를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200%’로 각종 음악방송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은 물론이고 전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이 발표됐을 당시 수록곡 전곡이 음원차트 1위부터 10위까지 랭크되며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두 천재 남매에게 가요관계자들의 극찬이 쏟아졌고 대중은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

악동뮤지션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이들은 지난 14일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친근함과 나이에 맞는 자연스러운 모습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어려지는 기분이 든다’고 이야기 해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년 후에도 지금 같은 모습일 것”이라며 “순수한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또 다른 타이틀곡 ‘기브 러브(Give Love)’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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