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악동뮤지션’ 팀명 오빠가 싫어했다”…비화 공개

입력 2014-05-1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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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이수현이 팀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수현은 지난 14일 진행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악동뮤지션’이라는 팀명을 오빠가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팀명은 내가 정했다. 그런데 오빠가 굉장히 싫어했고, ‘K팝스타’에서 ‘다리꼬지마’를 불렀을 때 제작진으로부터 팀명을 바꿀 생각이 없느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아빠가 즐거울 ‘락’에 아이 ‘동’이라는 뜻을 만들어 줬고 그때부터 오빠도 좋아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1집 앨범 ‘PLAY’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달 7일 앨범이 공개된 이후 타이틀곡들은 물론이고 앨범 전곡이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순위의 상위권에 랭크 돼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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