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도전 1000곡’ 첫 녹화 소감 “이휘재만 믿고 따라가겠다”

입력 2014-05-1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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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도전 1000곡’ 첫 녹화에서 장윤정에게 매너(?)있는 인사를 남겼다.

출산을 위해 떠난 장윤정의 자리를 대신해 MC로 나선 효린은 “떨리지 않느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도전 1000곡’에 출연자로 출연은 많이 했었지만 진행은 처음이어서 많이 떨린다. 이휘재씨만 믿고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마음 편안하게 해라. 효린은 그냥 있으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장윤정의 빈자리를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좋다. 장여사! 방송 마치고 문자할게!”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뷔 이후 첫 MC를 맡은 효린은 특유의 털털함과 화려한 말솜씨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 방송을 진행했다. 효린은 MC이휘재와의 환상의 팀워크로 눈길을 끌었으며 실력파 아이돌답게 최고의 노래 실력으로 노래게임을 능숙하게 이끌어 나갔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 출연한 홍경민과 안혜경은 “‘도전 1000곡’ 방송을 쭉 봤는데, 이휘재의 표정이 오늘 제일 밝다. 마치 총각 때의 표정이 나온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도전 1000곡’은 홍경민, 지세희, 쟈니리, 지세희, 조혜련, 문세윤, 이숙, 김현영, 안지환, 신수지, 오렌지캬라멜, 한민관, 김태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으며, MC 효린의 첫 방송은 오는 18일 오전 8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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