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 해 보고 싶은 ‘무한도전’ 선거, 어떻게 하면 될까?

입력 2014-05-17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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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선택! 2014의 사전투표가 시작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6시부터는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선택! 2014' 사전투표가 열렸다. 이날 사전투표를 실시한 '선택! 2014'는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참여 가능하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전 6시 현재 여의도 MBC 1층 로비에는 시민들의 투표를 위해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사용하는 기표소 세 개가 설치되어 있다. 실제 선거에서는 신분증을 제시해 선거인 명부를 확인하고 해당 투표소가 맞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무한도전' 선거에서는 투표를 위한 임시 신분증을 사용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지문과 서명, 두 가지 방법 중 택일하면 그 자리에서 유재석,노홍철,정형돈 등의 이름이 적힌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용지를 들고 기표소에서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고 앞에 마련된 투표함에 넣으면 모든 투표절차가 완료된다.

한편, 22일 진행되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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