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코리아’ 내달 8일 개막

입력 2014-05-20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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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스케이팅 박소연. 동아닷컴DB

빙상 이규혁·피겨 박소연 등 오늘 홍보대사 위촉

국내 최고의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4’가 다음달 8일 개막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한다. 전 스피드스케이팅국가대표 이규혁, 피겨스케이팅국가대표 박소연, 탤런트 박준규, 아나운서 김민아, 걸그룹 스텔라 등 총 1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위촉식과 함께 거점 지자체 조인식도 진행한다. 엘리트대회 개최지인 충주,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 양양 등 7개 지자체와 10월 동호인 스페셜대회가 개최될 제주특별자치도가 참가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투르 드 코리아’는 다음달 8일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충주 세계무술공원 구간(132.7km)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연장 1259km의 대장정을 펼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우리나라 전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충주 세계무술공원, 무주 태권도공원과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등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징적 지역과 장소를 경유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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