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 할 감독과 3년 계약…긱스 수석코치’

입력 2014-05-19 2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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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공식 페이스북.

‘맨유 판 할 감독 선임’

[동아닷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경질 이후 후임 감독을 물색해 오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루이스 판 할 현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판 할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판 할 감독은 2014 월드컵을 마친 후 맨유의 감독직을 맡을 것이다. 판 할 감독과 함께 라이언 긱스를 수석 코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후 맨유의 지휘봉을 잡게 될 판 할 감독은 “맨유는 큰 야망을 지닌 클럽이다. 맨유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판 할 감독은 아약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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