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인간공학디자인 대상 수상

입력 2014-05-23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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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 인간공학디자인 대상 수상

현대차 ‘신형 쏘나타’가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LG전자 OLED TV와 함께 대상을 공동 수상하면서 사용 편의성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제주도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 14회 ‘2014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 시상식에서 ‘신형 쏘나타’ 모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간공학디자인상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신형 쏘나타’는 스위치를 공조, 주행모드 등 서로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하고, 스티어링 휠 조작부는 주행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만 배치하는 등 운전자가 각종 차량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식함으로써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실용적인 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운전자가 조작 및 접촉하는 모든 부품들에 대해 세밀한 형상 개선과 인체 특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부드럽고 편안한 조작감을 구현했고, 시트 또한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설계로 쿠션감을 최적화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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