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세계’는 내 고향 같은 곳”

입력 2014-05-23 2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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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신세계’는 내 고향 같은 곳”

배우 박성웅이 전작 ‘신세계’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웅은 23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된 영화 ‘황제를 위하여’ (감독 박상준) 쇼케이스에서 “‘신세계’는 내 고향 같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박성웅은 ‘신세계’는 내 고향 같고 ‘황제를 위하여’는 상경을 해서 도전을 하는 곳 같다.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내 고향이 충정북도 충주다. 고등학교 때까지 그 곳에 살았고 서울에서 또 그만큼의 세월을 보냈다. 아마 그와 비슷한 기분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다. 박상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성웅 이민기 등이 출연한다. 6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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