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11명이 준비한 콘서트, 더 단합됐다”

입력 2014-05-25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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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가 멤버 크리스 없이 11명이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느낀 점을 말했다.

엑소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단독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찬열은 11명으로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러웠다. 완벽한 공연을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다. 연습을 그만큼 열심히 했고, 우리들끼리 단합이 더 많이 됐다”고 밝혔다.

백현은 “음악과 안무를 갑작스럽게 바꾸느라 힘든 점이 있었는데 아마 스테프들이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첸은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지는 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23일과 24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프롬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을 개최했으며 25일 공연을 마무리한다.

올림픽공원|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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